ADVERTISEMENT

알코올 중독 분야에 특성화된 전문 상담사 양성 수강생 모집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이 알코올 중독 분야에 특성화된 전문 상담사를 양성하기 위해 제9기 교육 과정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2004년 개원 이래 10년간 알코올 중독 치료에만 매진해온 다사랑중앙병원은 알코올 중독 전문 상담사를 해마다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알코올 중독 치료의 개괄적 접근, 자조모임 및 12단계 치료공동체, 재발 예방 및 재발 환자 관리 등 총24개의 이론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알코올 중독에 대한 이해는 물론 상담의 이론과 실제 및 추후 관리 능력까지 단계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알코올 중독 관련 상담사 및 실무자, 심리학․사회복지학․간호학 등의 전공자와 정신보건 관련자 뿐 아니라 알코올 중독 문제와 치료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알코올 중독 환자를 이해하고 회복을 돕고자 하는 가족 및 단주 회복자도 수강 가능하다. 우수한 수료자의 경우 인턴상담사 채용 시 우선 선발 혜택의 기회도 주어지므로 알코올 중독 전문가로 나아가고자 하는 취업준비생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사랑중앙병원 우보라 교육원장은 “알코올 중독 환자는 정신질환환자와 다른 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제9기 알코올 중독 전문 상담사 교육 과정을 통해 실력 있는 알코올 전문 상담사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9기 다사랑중앙병원 알코올중독전문상담사 교육과정은 오는 5월 4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48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서는 다사랑중앙병원 홈페이지(http://www.dsr5000.com)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인기기사]

·의료계 리베이트 수사 어디까지 확대되나? [2013/03/27] 
·팍팍한 의료계, 수장들의 한숨 “자괴감 느낀다” [2013/03/27] 
·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선정 특혜 시비일까 노심초사 [2013/03/27] 
·노인성 질환 백내장이 20대에 찾아 오는 이유는, 이것 때문에... [2013/03/27] 
·전국 수련병원 인턴 대상 설문, 산부인과 왜 기피하나 물었더니 [2013/03/27] 

장치선 기자 charity19@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