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사대에 「생활과학박물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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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성신여사대는 생활과학박물관을 만들고 색다른 수집을 시작했다. 아직 수집품이 많지 않아 큰 교실 한개만을 쓰고 있는 이 박물관은 현재 지도와 경대가 주요 수집품으로 돼 있다.
70종에 걸쳐 1백30점이나 모여진 고지도들은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충실한 편. 16세기(이조 전기)의 「기선팔로지도」에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까지.
『앞으로 건물도 짓고 생활문화, 생활과학에 관한 자료를 모으겠다』고 이숙종 학장은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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