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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성 분석 득표전략 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공화당 중앙사무국은 선거준비위원회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다튼 행정기관에 알려지지 않도록 비공개 리에 전국여론조사를 실시, 국민의 정치성향 및 태도에 관한 표본조사결과」란 이름으로 10여 부만 인쇄됐다는 것인데….
이에 따른 선거전략은 서울=80만 지식층 봉급자·1백만 기독교인·50만 월남민, 부산 등 영남=혁신계 처우, 호남=푸대접 등 불만요인 제거, 강원=군의 영향력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모두 5백여 가지 득표방안으로 짜여져 오는 14일 전국 시도지부사무국 장회로에서 시달될 것이라고. 한편 현직장관을 포함한 고급공무원들의 지역구공천 문제는 김병삼 체신장관(목포 또는 진도) 김득황 내무차관(서울 용산) 원용석 무임소장관(충북 당진 또는 서울중구)등 5, 6명을 제외하고는 현재의 조직중심으로 자유경쟁에 맡겨 이 달 중에 매듭짓기로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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