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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경비정 합동 13일 공동 수역 순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한· 일 협정이 맺어진 후 처음으로 한·일 양국경비정의 공동규제 수역 합동 순시가 오는 13일 정오부터 서해와 남해에서 시작된다.
우리해경 868선 (정장 박현구 경감) 과 일본해상보안청 「아마구사마루」가 오는19일 정오까지 l주일간 계속할 이 순시는 제주도·거문도 및 대 흑산도 앞 바다 등을 포함하는 북위 37도 이남 동경128도 이서 해역에서 실시될 것이다.
치안국은 이번 합동순시에서 전관수역을 침범하는 일 어선과 공동 수역 내에서의 어획량보고를 비롯, 출어 감찰 어선표시, 기선저인망어업의 금지 등 8개항을 중점 단속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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