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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농자3백45억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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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광주=장형근기자】농협은 내년에 농업자금 융자규모를 올해보다 68억원을 늘린 3백45억1천만원으로 확정짓고 또 종전까지 소비성자금으로 변질되어 제구실올 못해온 농사자금의 융자제도도 쇄신할방침이다.
25일 추곡수납독려차 광주에온 신명순농협중앙회장은 68억원이증가책정된 내년의 농업자금은 농업생산을 지원하는분야에 중점방출하게 될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①농기업자금에 23억1천만원을 비롯해서 ②영농자금 36억4천만원 ③농림자금 60억4천만원 ④수리자금 75억1천만원 그리고 ⑤안정농가조성사업에5억원을 방출하는것등으로 되어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농자금이 종전까지 규모도 적었지만 분배식자금방출로 실효를 못거두어왔다는점을지적, 앞으로 농업자금융자는 한농가(1좌당) 에 3천원선이상을지급, 농업생산에만 자금이 활용되도록할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한펀 신회장은 연내로 미담및 고구마매입자금으로 농협을통해 30억9백만원이방출되는데반해 농사자금회수는 대출된96억원중 연내로 30억원규모가 될것으로보고 이자금회수는 추수기의 농가수입과 「링크」시켜 무리한부담이 되지않도록 조절하여 회수할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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