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히알루론산 필로 유럽 진출 '시동'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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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이 히알루론산 필러로 러시아에 이어 유럽까지 진출한다.

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은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와 ‘이브아르 볼륨 에스’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브아르는 이번 유럽 인증을 통해 작년 러시아에 이어 유럽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

이번에 CE인증을 획득한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와 ‘이브아르 볼륨 에스’는 LG생명과학이 15년간 축적된 자체 고유 기술인 HESH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이 제품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순수 히알루론산 필러로 출시 이후 국내 의료진들과 소비자들 사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산 필러의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브아르는 지난해 4월 러시아에 진출,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러시아에 진출한 국산 필러 중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증상이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부위별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결과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는 것이 현지의 평가다.

LG생명과학 이브아르 마케팅 담당자는 “유럽 인증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작년 대비 100% 이상의 수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아르는 국내외 제품 중 유일하게 미국식약청(FDA) 등재되고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의 승인을 받은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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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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