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한양대공동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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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부산=윤경헌·곽기상기자】제2회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의 패권은 연세대와 한양대가 공동으로 차지했다.1일하오 이곳 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학축구결승「리그」최종일 경기에서 한양대는 고대와치열한「시소」를 벌인끝에 1-1로비겼으나 결승「리그」종합전적 3전1승2무승부로 동률인연세대와함께 처음으로 우승의 영예를 얻었다.
연세대는 결승「리그」에올라와 줄곧 비겨오다 이날 예상을깨뜨리고 중앙대를 1-0으로 눌려 공동우승한것이다.
한편 준우승은 1승2패의 중앙대와 2무1패의고려대가 함께 차지했다.
◇연세대-중앙대
「연세대」는 전반3분 LI정병탁의「롱·슛」이 결승점이 되었다.
중앙대는 이날따라 운이나빠 수비진의 중심인 CH최영주와「찬스· 메이커」인 LW 권재근이 부상을하며 퇴장했고 후반27분애는모처럼얻은「페널티·킥」을 FW 이우진이 실축하여 영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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