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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정보] 1월 24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나들이

인천 도심에 자연사박물관이 생겼다. 남동구 구월동 모래내 4거리 패션몰 지오디페 4층에 있는 이 박물관에는 공룡모형전시관, 조류.포유류 전시관 등을 갖추었다. 자연사 전문가인 김동섭 박사의 소장품 4백5만점도 분기마다 교체 전시한다. 관람시간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월요일은 휴관. 입장료 어른 1천원, 어린이.청소년 3천원. 032-237-9733~4.

*** 지름길

의왕시는 국도 1호선과 43호선을 연결하는 고천~당정 도로를 확장 개통했다. 78억원을 들여 준공한 이 도로는 고천동 제일모직~군포 시계 고봉 중.고교 5백m 구간으로 2차로에서 왕복 8차로로 확장됐다. 시는 도로 개통에 따라 인근 2백30여 중소기업의 물류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부곡~당정(4차로), 갈뫼~백운호수(2차로)개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 이렇게

맛있게 밥짓는 방법을 농촌진흥청에서 내놓았다. 쌀을 잘 고르는 게 포인트. 모양이 일그러졌거나 찹쌀처럼 부분적으로 흰색을 보이는 것은 피한다. 금이 가 있거나 반점이 있거나 부러진 쌀도 좋지않다. 쌀을 씻을 때 물을 빨리 갈아주지 않으면 쌀에 수분이 흡수될 때 쌀겨 냄새 등이 배어든다. 그래서 첫물은 가볍게 손으로 저어 빨리 버리고 새 물로 바꿔가며 4~5번 씻어야 한다.

*** 장보기

설맞이 장보기에 꼭 들어가는 게 양파. 크기에 따라 가격이 매겨지는데 둘레가 큰 것이 즙도 많고 맵지도 않아 값이 비싸다. 지난해는 작황이 좋아 양파 크기가 두꺼워지고 작은 양파의 물량이 적어지는 바람에 올해는 작은 게 비싸고 큰 게 싼 가격 역전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서울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둘레가 작은 것은 1㎏당 1천1백~2백원, 큰 것은 8백~9백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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