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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의 ‘명품 해설’ 기대되는 WBC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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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야구 월드컵’이라 불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오늘 대만에서 개막한다. JTBC는 본선 1라운드 첫 게임부터 시작해 39개 전 경기를 단독 중계한다. 대한민국의 첫 경기는 2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오후 7시30분) 방송된다. 네덜란드와의 경기다. 한국은 본선 1라운드 B조로, 호주·대만·네덜란드와 경기를 치른다. ‘본방 사수’를 못한 시청자를 위해 3일 0시부터 골프전문채널 J골프와 QTV를 통해 녹화중계도 한다.

 JTBC는 이번 WBC에서 ‘유니(UNI)’ 중계를 도입한다. 대만 주관 방송사가 송출하는 방송을 그대로 중계하면서 JTBC가 촬영한 별도 영상을 곁들인다. 일명 멀티 방송이다. 선수들의 타구를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JTBC는 이를 위해 카메라 감독과 기술감독 등 20여 명의 기술인력을 현지에 배치했다. 박찬호(사진) 해설위원을 주축으로 하는 명품 해설위원진도 갖췄다. 대만·일본·미국 등으로 바뀌는 경기 현장에서 박찬호·송재우 위원과 임경진 캐스터가 전하는 해설과 중계를 감상할 수 있다.

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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