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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그룹 ‘스마트 금융’에서도 당당한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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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신한금융 그룹은 시대흐름인 스마트금융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은 신한은행의 은행권 최초 무인점포 기반 스마트 브랜치 ‘S20 Smart Zone’.

국내 최초로 인터넷뱅킹 시대를 열었던 신한금융그룹이 ‘스마트금융’에서도 앞장 서고 있다. 인터넷 뱅킹의 개념조차 없었던 1996년 한동우 회장(당시 신한은행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인터넷을 이용한 금융거래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판단하고 1999년 7월 신한은행은 국내 은행권 중 최초로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3년에도 그룹의 핵심전략중의 하나로 새로운 성장방식 구축을 위한 스마트금융 경쟁력 강화를 우선과제로 꼽고 있다.

 신한 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 그룹차원 스마트금융 혁신조직을 완성했다. 작년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차원의 혁신 조직 ‘신한 스마트 이노베이터스(Shinhan Smart Innovators)’를 출범한 바 있다. 지주회사를 비롯해 은행, 카드, 금융투자, 생명, 데이타시스템 등 그룹내 스마트금융 전문가 및 현업에 종사하는 직원들 총 32명으로 구성된 혁신인재 조직이다.

 ◆신한카드=업계 최초 전자지갑 ‘신한 스마트월렛’이란 전자지갑 앱을 2012년 5월 업계최초로 출시하였다. 신한카드의 신용·체크카드, 각종 멤버십, 카드사나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쿠폰을 하나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편리하게 관리,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지갑이다. 두꺼워진 지갑 대신, 스마트월렛에 등록하고 ‘결제바로이용’ 기능을 활용하여 쿠폰 할인, 모바일 카드 결제, 맴버쉽 포인트 적립이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신한 스마트월렛은 빠른 결제 뿐만 아니라, ‘여기좋아(통합 가맹점 서비스)’ 및 ‘여기할인(할인정보 서비스)’ 등 사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눈 여겨 볼 만하다. 그 중 ‘여기좋아’ 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의 인기메뉴 및 테마별 맛집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CEO가 많이 가는 맛집’, ‘회식하기 좋은 곳’ 등 테마별 추천 맛집 리스트는 직장인의 최대 고민인 식사 메뉴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여기좋아’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 고객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 맛집 정보 제공 서비스들과는 차별적으로 1위 카드사인 신한카드의 2200만 고객들의 카드 이용정보를 바탕으로 한 객관적인 추천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 ‘여기할인’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보다 더 직접적인 혜택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이 외에도 고객이 일일히 혜택을 얻기 위해 정보를 검색 할 필요 없이 알림메세지(Push)를 활용하여 신한카드, 제휴사, 가맹점의 혜택을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 신한카드앱인 ‘Smart 신한’은 언제 어디서나 카드 관련 업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모바일트레이딩이 폭발적인 성장세인 증권업계에서 ‘신한 i 스마트’가 각종 외부 기관의 서비스 평가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신한i스마트’는 모바일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다수의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별도의 로그인 없이 초기화면에서 지수와 관심있는 종목시세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시세를 보지 못하더라도 시세를 알려주거나 원하는 조건에 자동으로 주문이 실행되고, 시세 움직임에 따라 실시간으로 차트가 변동되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여러 채널을 함께 이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HTS와 관심종목이나 자동주문 조건, SMS 설정 등이 연동되어 제공된다. 주식 외에도 ETF, 선물, 옵션,ELW 등 다양한 트레이딩과 펀드, ELS·DLS, RP 등 금융상품까지 정보와 매매를 지원하고 있다.

 신한i스마트 글로벌은 해외주식, FX마진, 해외선물의 실시간시세는 물론 차트,이체,환전까지 매매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 전용 시황뉴스와 관심종목,데일리 시황 등 다양한 투자정보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생명=변화하는 스마트환경에 대비해 모바일 신한라이프 교육센터 (모바일 설계사 영업교육시스템)에서는 설계사교육시스템을 태블릿PC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하게 했다. 또 설계사(FC)의 고객상담 효율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스마트금융 영업환경 구축을 위하여 SalesBook을 태블릿PC에서 구현하였다. 이처럼 새롭게 개발된 Smart Sales는 기존의 무겁고 휴대가 번거로운 SalesBook 대체효과 이외에 어려운 보험상품을 Story-telling형식으로 설명해주고 태블릿PC의 장점인 동적, 입체적 화면 구성에 초점을 맞춤으로써기존 방식을 크게 개선한 차별화된 스마트기기 활용사례다. 지난 6월에 업체 최초로 오픈 완료한 모바일 영업지원 및 전자청약시스템의 경우 기존의설계사 영업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경우로서 태블릿PC를 활용하여 모든 보험가입 과정을 현장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즉 고객의 기본 정보를 활용한 가입설계부터 보험가입에 필요한 서류작성과 고객의 전자펜을 이용한 서명까지 태블릿PC에서 가능하게 함으로써 원스톱으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도록 구축하였다.

박찬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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