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길 바란다 46·의문이다 약 50%|시민들 반신반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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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시에서 지난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달동안 시청 광장에서 연 새 서울 도시계획전시에 대한 시민의 반응은 잘해 달라는 찬성이 약 50%, 계획대로 될까하는 의문이 50%로 반신반의하고 있음이 당국 집계로 밝혀졌다. 전시기간 중 총 관람자는 80만 명이었는데 의견을 낸 사람은 이중 2만 명 ①계획대로 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46% ②계획의 신중한 검토와 연구를 바란다는 것이 약 5% ③실현이 의문시된다는 것이 l8.7% ④재정 뒷받침이 의문이라는 것이 3.4% ⑤좀더 현실에 맞는 계획을 세우라는 것이 6% ⑥비현실적이라는 것이 8. 5% ⑦설명이 부족하다는 것이 2.8% ⑨기타 등인데 대부분의 시민들은 전시회의 소감을 두고보자는 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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