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작년 모바일 쇼핑시장 규모 600억元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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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시보(京華時報)>] 이관(易觀) 싱크탱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중국 모바일 쇼핑시장의 규모가 600억 5천만 위안(약 10조 3,982억 원)에 달하며 그 중 핸드폰으로 접속하는 타오바오(淘寶) 사이트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관(易觀)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제4분기 중국 모바일 쇼핑시장의 규모는 196억 위안(약 3조 3,939억 원)에 달했고, 2012년 한 해 동안의 시장 규모는 600억 5천만 위안(약 10조 3982억 원)에 달해 2011년에 비해 488.7% 증가하였다. 또한, 2012년 중국 모바일 쇼핑시장의 집중도가 더욱 가극화되는 현상을 보였다. 타오바오 온라인이 가장 큰 규모인 79.9%의 점유율을 차지하였고 징둥(京東) 온라인이 그 뒤를 쫓아 5.8%, 당당(當當) 온라인이 3위, 2.5%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였다. 이 같은 대형 인터넷 쇼핑업체들로 인해 일찌기 모바일 쇼핑에 진입한 업체들의 점유율은 대폭 하락한 1.3%에 불과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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