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마 3천백50원|2백57만석 매수|11월부터 추곡수납계획을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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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금년도 추곡의 매수 가격을 현년도 수준인 정곡한가마(80kg들이)에 3천1백50원으로 결정, 총2백57만석(수출용40만석 별도)을 오는 11월 1일부터 매수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이에따른 소속재원을 56억6천5백만원으로 잡고 이를 한·미간에 합의된 재정안정계획테두리안에서 집행해가도록하고 그 매수재원확보를 위해 금년도세출예산의 일부를 억제하는 한편 가능한 세입증대를 기할 방침이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추곡정부매수계획은 정비교환량을 포함 2백만석, 농지세66만석, 미맥교환31만석 도합 2백97만석으로 잡아 관수 및 군량 1백만석,곡가조절용 정부미 1백50만석 그리고 수출용 40만석을 따로 확보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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