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아내' 한무영, "지금도 남편 보면 떨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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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배우 김강우(35)의 아내 한무영(35)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C 한혜진의 형부인 김강우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김강우 아내이자 한혜진의 언니인 한무영이 “처음 보고 반해 떨려서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 집에서 트레이닝복 입는 것만 보다가 외출할 때 보면 지금도 너무 떨린다”고 영상편지를 띄워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무영은 “7년 동안 연애했는데 항상 내가 먹고 싶은 거 먹자 하고 나한테 다 맞춰줬다. 공주처럼 대해주고 편지도 로맨틱하게 써줬는데 답장 한 번도 못해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또 “뜨고 나랑 헤어질까봐 불안했는데 항상 사랑해주고 결혼 꼭 할 거라는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 가끔 내가 결혼을 너무 조른 게 아닌가 해서 미안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무영은 “당신이 아이 아빠인 걸 잘 모른다. 나보고 누나냐고 묻기도 한다. 그런데 은근 즐기는 것 같아서 속으로 섭섭하다. 그럴 때마다 웃고 있지?”라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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