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올림픽 영웅들, 월드컵 홍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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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한마음이 돼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홍보에 나선다.

88년 서울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한명우씨 등 30여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로 구성된 역대올림픽금메달수상자협회는 14일 한국일보 송현클럽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갖고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앞으로 ▲올림픽금메달 수상자 축구단을 창단해 전국 16개 도시에서 순회경기를 개최하고 ▲한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양국 개최도시를 마라톤으로 횡단하는 행사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생활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해외 지도자 파견등을 통해 스포츠의 국제 교류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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