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확대 강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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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27일 AFP 급전합동】미국은 생포된 미군조종사들을 월맹이 아무리 위협하더라도 월남전쟁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27일 「워싱턴」의 권위 있는 소식통이 말했다. 이 소식통은 설사 미군조종사들의 생명이 위태로워질지언정 군사작전은 끝까지 강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소식통에 의하면 「존슨」행정부는 월맹 지도자들이 병력과 물자의 남침을 그치고 협상탁자에 마주앉는데 합의할 때까지 전쟁을 밀고 갈 결의를 갖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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