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건강검진 결과 "조금이라도 늦게 왔으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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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개그맨 김준현(33)의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개그맨 김준현이 33년 만에 생애 첫 종합건강검진을 받는 가운데 이에 대한 김준현 건강검진 결과도 함께 공개된다.

이번 ‘택시’는 김준현을 게스트로 맞아 건강검진을 받고 의사의 소견을 듣는 건강택시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준현은 검진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냐는 질문에 “젊으니까 아직은 큰 문제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혹시 검사 결과가 좋지 않을 까봐 겁이 나서 지금껏 검진을 못 받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가 “귀엽고 퉁퉁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어설프게 살을 빼면 캐릭터를 잃지 않을까 하는 딜레마가 있을 것 같다”라고 하자 김준현은 “여기서 20㎏ 빼도 100㎏이다. 이 정도면 어디 가서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검진센터에 도착한 김준현과 MC들은 눈앞에 펼쳐진 엄청난 검사결과에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검사결과를 확인한 김준현은 “‘택시’에 고맙다. 조금이라도 늦게 왔으면 상태가 더 안 좋아져 큰일 날 뻔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4일 밤 12시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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