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5중 추돌사고’, 1명 사망·5명 부상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31일 낮 12시 57분 경 경기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311㎞ 지점(예비군훈련장 앞)에서 차량 5대가 추돌해 뒤엉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3차선에서 철근을 싣고 가던 25t 트럭이 앞서 가던 1t 화물차를 들이받고 2차선에 있던 5t 탑차 등과 차례로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25t 트럭 운전자가 차로가 좁아진 구간에서 속도를 줄인 화물차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대 혼란이 빚어졌지만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한 상태다.

경찰은 사망자와 부상자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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