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정세를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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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22일=신상갑 기자] 김성은 국방장관은 22일 하오 「펜터건」을 방문하고 「맥나마라」 미 국방장관으로부터 공로훈장을 받았다. 동 공로훈장은 김 장관이 극동에서 이룬 군사적 공로를 찬양하여 수여된 것이다.
김 장관과 「맥나마라」 장관은 약 한시간에 걸친 회담을 갖고 한국의 군사적 태세와 월남문제를 포함한 극동의 제반정세에 대해 견해를 교환했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동 성명에서 양 장관은 지난 한햇동안에 한국군의 장비현대화에 커다란 진전이 있었는데 의견을 일치하고 한·미 양국의 공동안전을 위해 양국이 계속 긴밀히 노력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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