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환우와 시민위한 자선음악회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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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환우와 지역시민을 위한 자선 음악회가 열린다.

선병원 국제검진센터는 29일 오후 4시 1층 로비에서 ‘바이올리스트 선형훈과 함께하는 환우와 지역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염홍철 대전시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입원환자를 위한 성금전달식도 진행된다.

출연자는 선형훈(바이올린)과 김레다(피아노)이며, 에드바르 그리그(Edvard Grieg)의 Op.45. Violin Sonate 등을 1시간가량 연주한다.

선병원 직원들은 음악회를 앞두고 이틀간 2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 유성선병원에 입원 중인 자궁암 환자(41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유성선병원 박원규 원장은 “시민들에게 문화행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직원들의 성의를 모아 환우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사전예약없이 입장 가능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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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준 인턴 기자 hjune@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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