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고 김현준 코치 장학금 전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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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는 17일 안양 SBS 스타즈와의 서울 홈경기에 앞서 중.고교 농구 유망주 4명에게 고 김현준 코치 장학금 680만원을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유망주는 유성호(광신중), 이연수(배재중.이상 150만원),김도윤(대경정보고), 강솔샘(홍대부고.이상 190만원)이다.

고 김현준 코치 장학금은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 중.고교 유망주을 육성해야 한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만들어진 뒤 지난 시즌 처음 지급됐고 이번이 두번째다.

또 삼성은 이날 SBS전부터 이번 시즌동안 잠실체육관 2,3층 일반석에서 홈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매니아 회원' 가입 신청을 받는다.

가입비는 2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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