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부산시, 반값 임대주택 입주 대학생 모집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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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부산시, 반값 임대주택 입주 대학생 모집

부산시는 반값 임대주택 ‘햇살둥지’에 입주할 35가구를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햇살둥지는 빈집 수리비용을 부산시가 부담하고, 집주인은 시세의 반값에 3년간 임대하는 것이다. 입주자격은 1순위 대학생, 2순위 저소득 서민들이다. 햇살둥지가 있는 구청 건축과에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올해도 햇살둥지 100여 채를 공급하기로 하고 희망하는 집주인을 찾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건물주에게는 18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한다.

울산대, 현대미포조선과 산학 협약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대표이사와 울산대 이철 총장은 22일 울산대 행정본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울산대는 영업, 설계, 구매, 생산, 원가관리 분야에서 현대미포조선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자문한다. 현대미포조선은 울산대생을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참여시켜 취업으로 연결한다. 최 대표이사는 “ 수주 감소와 후발 조선국의 추격에 의한 조선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업무혁신이 절실해 울산대의 자문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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