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협체 구성 12월엔 결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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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9일 장경제기획원장은 대한국제경제협의체 구성을 위한「런던」예비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NWA기편으로 귀국, 김포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예비회담은『한국경제의 발전과 성장을 국제적으로 인식시키는데 의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런던」회담참가 11개국중 미국·일본등 9개국이 관심을 보였으며 12월초에 대한국국제경제협의체 구성을 위한 본회담에서 최종결정이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본」에서 장장관은 서독정부 고위층과 접촉, 영남화전건설지원을 약속받았으며 차관조건은 년리 4.5%이하 3년이상 거치 15년이상 상환의 장기재정차관을 제시했으나 서독외원 예산이 미확정상태이므로 확고한 재원을 확보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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