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애국지사 황의영 선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0면

애국지사 황의영(사진) 선생이 20일 별세했다. 94세. 전남 완도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4년 3월 “일본이 패전하면 조선은 독립되고 정치는 회복될 것”이라는 시국담을 전파하다 체포돼 10개월 간 옥고를 치렀다. 93년 건국포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김보금씨, 아들 용연·홍연·태종씨, 딸 애순씨 등. 빈소 광주보훈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이다. 062-973-916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