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단기관 업무많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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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대통령은 27일 청와대민정수집반이그동안 말단일선행정기관을상대로실시한 여러가지 조사결과에 대한 보고를받고 내무·농림·총무처등 관계부처에 그결함을 시정하기 위한 대책을세우도록 지시한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일청와대민원비서관을 반장으로 하는 민정수집반은 지난4월13일부터2주일동안 영남·호남지방의 79개시·군 1백58개읍·면을 대상으로 하여 민정조사를 실시한바있는데 이보고에서 말단기관의 업무량이 인력에 비해 너무많으며 제도적 제약을 받고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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