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벤트 상점 살펴 동부인한 김 차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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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장관이 없다고 값을 함부로 올려! 나는 바지저고린 줄 아나?』「시멘트」값이 마구 뛰자 김학렬 경제기획원 차관이 흉분.
장 장관이 외유하자마자 「시멘트 값이 고삐 풀린 말 모양으로 제 멋대로 뛰어 올라가는 것이 장관직무대항(김 차관) 인 그를 얕 보고하는 업자들의 소행이라는 것.
그래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장 장관 귀국 전에 「시멘튼 값만은 안정시킬 각오를 한 김차관-혼자임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했던지 하루는 『부인을 동반 12개 사의 「시멘트」산매점을 두루 다니면서 값을 「체큰 했다』고 자기PR. 가게를 돌아다니면서 물가조사를 하는 것까지 장 장관을 닮아 간다고 원내 어떤 관리가 쑥덕쑥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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