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서도 풍수해보험 가입 가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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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은 풍수해보험 가입자의 보험사 선택권과 가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8일 NH농협손해보험사와 ‘풍수해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전국 지점망이 있는 농협이 풍수해보험 사업에 참여하게 돼 보험모집인(보험설계사)이 직접 찾아가기 힘든 도서벽지의 주민도 가까운 농협지점을 찾아가 보험을 통해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풍수해보험을 운영하고 있는 보험사는 현재 동부화재(2006년), 현대해상(2008년), 삼성화재(2008년), LIG손해보험(2012년) 등이다.

올해부터 풍수해보험 대상 재해에 지진이 추가돼 판매되고 있어 가입자는 희망에 따라서 지진피해로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 대상 재해는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이다.

풍수해보험에 가입을 원하는 국민은 가까운 시·군·구청(재난관리부서), 읍·면·동사무소, 보험사 또는 대표전화(20-2100-5103~7)에 문의하면 가입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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