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3명 음독코 중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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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일 하오 2시쯤 서울 성북구 수유동 산 3 갑진여관에서 모 여고 1년 박 모(16) 유 모(17) 김 모(18) 양 등 세 여학생이 음독자살을 기도, 수도의대 부속병원에 옮겼으나 3일 정오 현재 중태에 빠져있다.
이들은 지난 29일 학교 변소에서 담배를 피웠다고 담당선생이 부형들을 데려오라는 말을 하자 집에 돌아가지 않고 음독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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