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 홈 스쿨링? 캠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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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가 증가하고 리더십과 자율성을 갖춘 인재가 요구되는 요즘, 겨울방학을 맞아 자기주도학습에 관심을 갖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이란 아이 스스로가 학업 계획과 목표, 장래 희망을 선택하여 일관성 있게 준비해 나가는 것으로,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렇다면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집에서 학부모가 직접 가르치고자 한다면 아이들의 자율성을 존중해줘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을 스스로 익히기 위해서는 1~2년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학습 방법이 잘못 됐다고 혼내고 재촉하기 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인도해야 한다.

짧은 시간에 체계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익히고 싶다면 겨울방학을 맞아 개최되는 캠프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서울교육대학교 브레인업연구센터의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센터장 김유미 교수와 석사 이상의 현직 교사가 활동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여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이며, 각 반은 학년 별 25명 내외의 소규모로 구성된다. 캠프 2박 3일간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학습습관을 몸에 익힐 뿐 아니라 시간 관리, 주의 집중, 환경 관리 비법 등도 배우게 된다.

캠프 후에는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학생이나 학부모 요청이 있을 때에는 3개월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담임과 상담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연구센터 책임교수가 학부모들을 위해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과 역할>을 주제로 하는 특강도 진행한다.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1차(2012년 12월 28일)와 2차(2013년 1월 11일), 3차(2013년 1월 18일)로 나눠서 진행된다. 지난 2년간 매 회 천 명 이상 참가하며 조기마감 됐기 때문에 접수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한편 브레인업 연구센터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멘토링 캠프’와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캠프’도 함께 마련했으며, 캠프와는 별도로 서초 맹자학교(서초구청 지원), 자기주도학습 동기부여 캠프(강동구청 지원), 기업체 자녀 위탁 교육, 찾아가는 자기주도 학습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교대 브레인업연구센터의 겨울방학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rainup.a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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