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동북고가 제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동북고는 제1회 전국춘계 중·고 연맹전 고등l부의 패권을 획득했다. 15일 하오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최종일 경기에서 동북고는 「라이벌」 한양공과 「시소」를 벌인 끝에 1-1로 비겼으나 종합전적 4승1무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경희중은 우승후보 「팀」의 중앙중을 1-0으로 물리쳐 중학1부의 페자가 됐다.
처음부터 한양공은 「베스트」를 발휘, 「게임」을 유리하게 「리드」했으나 「슛·찬스」를 살리지 못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은 한양공이 두 차례 동북이 「페널티·킥」을 포함, 두 차례의 「슈팅·찬스」를 가졌는데 모두 「킥」의 부정확으로 무득점. 후반에 들자 FW진과 HB진의 「링크」가 좋아 계속 「게임」을 「리드」하던 한양공은 18분만에 FW 엄세일이 FW 최우모의 교묘한 「사이드·패스」를 받아 강「슛」, 회심의 1점을 얻었다.
그러나 FW 박이천을 깊이 박고 반격을 시도하던 동북도 25분에 FW 박의 「센터링」을 FW 함창호가 「슛」하자 「볼」이 한양공 HB 배기면의 가슴을 맞고 들어가 「골인」되어 1-1「타이」를 이루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