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현성 있을지 의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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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수한 신한당 대변인 13일 성명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전남 북 시찰을 통해 허다한 지방사업을 공약하고 있는데 대해 『그것이 과연 실행 가능한 충분한 대책과 공약에 대한 책임을 전제하고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하고 『내년선거를 앞둔 집권당의 무책임한 선심수단에 불과한 인상을 준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말한 여수지구의 석유화학공장은 지난번 국회에서 지보안 심의를 통해 철회되었다는 사실과 ②제분공장, 각종「센터」설립, 영산강유역 종합개발사업의 예산 76억원에 대한 재원과 구체적 실천방법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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