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머리 헝클어진 채…' 한밤중 포착된 곳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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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삼화 네트웍스]

‘무자식 상팔자’ 손나은이 한밤 중 응급실에서 포착됐다.

손나은은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무한 긍정 에너지’를 잃지 않는 ‘생강 소녀’ 오수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오는 5일 방송에서 손나은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 곤란을 겪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손나은이 응급실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손나은은 한밤 중 갑자기 고시원에 화재가 발생하며 손가락과 팔, 다리 등에 부상을 입어 응급실에 실려 오게 됐다. 나 홀로 꿋꿋이 서울 생활을 이어나가던 ‘생강 소녀’가 하루아침에 살던 집을 잃고, 성치 않은 몸 덕에 아르바이트마저 그만 둬야 할 막막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특히 손나은의 소식을 듣고 이도영이 응급실로 한달음에 달려오게 되면서 ‘막내 커플’ 러브라인이 한층 가속화될 예정이다. 다친 손나은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이도영의 눈빛에서 깊어져 가는 애틋한 마음이 드러난다. 이도영이 어려움에 빠진 손나은을 어떻게 돕게 될지, 손나은이 꿋꿋함을 잃지 않고 이 사태를 이겨낼 수 있을지 ‘막내 커플’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 급하게 탈출하느라 후줄근한 옷을 입은 채 머리는 헝클어지고, 팔 다리에 붕대를 감고 있음에도 청순 자태를 뽐내는 손나은의 모습은 시선을 집중시켰다. 손나은은 응급실에서조차 빛나는 ‘자체발광 미모’로 매력을 과시했다.

제작사 측은 “극중 손나은이 거처와 아르바이트까지 잃게 되는 최악의 상황에 빠지면서 오히려 손나은과 이도영의 러브라인이 급속도로 전개될 전망”이라며 “‘막내 커플’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해나갈지, 함께 응원하며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 19회는 시청률 8.1%(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를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함과 동시에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2013년도에도 강력한 ‘무상 열풍’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장악할 것을 예고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진한 가족 이야기를 풀어내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 20회는 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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