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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피린」등 백여만원 어치 위조 약품 팔아먹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5일 상오 치안국 수사 지도과는 감기약 등 가짜 약품을 대량으로 위조한 박병준(33·서울 마포구 도화동 5의 3), 박윤우(47·서울 마포구 아현동 572의 79) 등 2명을 약사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성경화(40·서울 동대문구 숭인동)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모두 전과자들인 이들 4명은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사이에 동아 제약의 감기약 「판피린」과 한일 약품의 염증 치료제 「바이레나」, 남양 제약의 염증 치료제「테트라사이클」및「캡슐」등 4종목의 14만7천정 (싯가 1백21만원)을 위조 판매한 것이다.
경찰은 또한 이들로부터 가짜 약품을 사서 판 중간 상인 김두석 정민옥 등 10여명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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