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토지문화재단, 문인과 예술인에게 3~12월 창작공간 무료 제공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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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영주)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와 강원도의 후원을 받아 문인과 예술인에게 3~12월 창작공간을 무료 제공한다. 문인창작실은 시·시조와 소설, 수필, 아동문학, 희곡, 평론 등 문학 전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문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예술인창작실은 공연과 미술, 음악, 번역,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 신청 가능하다. 각각 1~3개월 사용할 수 있다.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tojicf.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31일. 033-762-1382.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은 제4회 일우사진상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로 출판 부문에 윤지선(38)씨를, 전시 부문에 김태동(35)씨를 선정했다. 재단은 이들에게 작품 제작과 전시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출판부문 수상자는 세계적 아트북 전문 출판사인 독일 핫체칸츠(Hatje Cantz)에서 단독 작품집을 출판할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의 갤러리다르에서는 새해 첫 전시로 ‘화조풍월그리다-민화’전을 연다. 가정의 행복, 부귀영화, 장수 등의 소망을 담은 민화를 모았다. 전통 궁중화와 민화를 그리는 모임 ‘화조풍월그리다’의 김영식·임경란·정강자씨 등 6인이 참여한다. 13일까지. 031-8026-5454.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4년 제14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를 총괄할 커미셔너 후보 추천을 15일까지 받는다. 추천 대상은 한국 및 국제 건축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고 다양한 전시경험이 있는 건축계 인사다.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커미셔너 선정위원회가 최종 커미셔너를 확정한다. 위원회 홈페이지(arko.or.kr)에서 접수한다. 02-760-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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