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83.5세가 가장 적절한 기대수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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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는 2013년을 맞아 2012년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인식 및 실천에 대한 대국민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그 결과, 국민들은 가장 적절한 기대수명을 평균 83.5세로 응답하였으며, ‘건강’하면 연상되는 단어로 ‘운동’(49.9%)과 ‘식습관’(23.9%)을 가장 많이 답했다.

또 건강한 생활습관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정신적, 사회적 건강관리 실천율(73.9%~75.9%) 이 높게 나왔다.

반면, 영적인 건강관리 측면인 ‘남을 도울 수 있는 시간 갖기’(41.0%) 나 ‘신앙과 종교생활하기’(44.6%)는 가장 낮은 실천율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 1년 간 자살을 생각 하거나 자살할 위험도가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19.1%였으며, 특히 20대에서(29.5%)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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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준 인턴 기자 hjune@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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