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저소득층 자녀의 비만률 약간 하락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최근 미국 질병관리예방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가난한 가족의 2-4세의 아이의 비만률이 약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998~2010년 미국 30개주와 수도 워싱턴 DC 출신 아동들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조사 자료는 총 2700만 명의 아이들에 대한 키와 몸무게 측정치를 담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왜 저소득층 아동의 비만률이 약간 낮아졌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저소득층 가구에서 유아들에 대한 모유 수유가 늘어난 게 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내용은 프렌치트리뷴이 26일자로 보도했다.

[인기기사]

·[FOCUS] 2013년 보건의료계 '판세지도' 나왔다 [2012/12/31] 
·중증질환 초음파ㆍ부분틀니ㆍ간암치료제 넥사바 급여 확대 [2012/12/31] 
·5060세대 '실버 쁘띠' 열풍…성형외과 신났다 [2012/12/31] 
·‘추위야 물렀거라‘…혹한 속 건강 다지는 제품 인기몰이 [2012/12/31] 
·한미약품, 표적항암제 개발에 '올인' [2012/12/31] 

문혜준 인턴 기자 hjune@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