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Golf 소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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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프로그램 ‘투어멘터리’를 통해 유러피언투어 최종전인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을 재조명한다. 일반 골프중계 프로는 투어 현장을 그대로 전달하며 선수들의 기록과 순위 경쟁에 초점을 맞추는 데 반해, ‘투어멘터리’는 다양한 대회 이야기와 선수를 웃고 울렸던 여러 상황을 심도 있게 담아내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늘(3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8회에서는 시즌 마지막 대회 ‘DP 월드투어챔피언십’의 핫 이슈들을 다룬다. 유러피언투어 상금랭킹 60위까지의 정상급 골퍼들이 모두 참가해 경쟁을 벌였던 대회로 지난해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올해 세계랭킹 1위 로리 맥일로이(북아일랜드)의 맞짱대결을 지켜 볼 수 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지브밀카 싱(인도)의 부상 투혼도 느낄 수 있다. 대회에 출전한 남아공 골프 영웅들의 활약상도 모았다. 유러피언투어 시즌초반 돌풍의 주역인 브랜든 그레이스, 2011 PGA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역전승을 거둔 찰 슈와첼,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대회 우승을 노리는 루이우스트이젠. 이들 남아공 스타 3인방이 보여준 활약상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송정 기자 asitwer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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