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덩크왕은? 파틸로와 김현민 접전 예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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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파틸로(KGC)·김현민(KT) [사진=중앙포토]

KBL은 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내년 1월 26~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는 KBL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플레이 이외에도 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벤트가 있다. 바로 올스타전 2일차에 열리는 ‘덩크슛 컨테스트’다.

덩크슛 컨테스트는 올스타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데 이번 올스타 축제에서 어떤 선수가 화려한 플레이와 쇼맨십으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로농구 원년부터 16시즌 동안 이어져 온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왕의 역사를 살펴보면, 총 15명의 외국선수와 7명의 국내선수가 덩크슛 콘테스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해는 24일 현재 경기당 평균 2.61개의 덩크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에 올라 있는 후안 파틸로(KGC)와 지난 올스타전에서 덩크왕에 올랐던 김현민(KT)이 강력한 우승 후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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