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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 솔로대첩 불참… "공약 지켜라" 남성팬 '멘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이예빈 트위터]

  레이싱 모델 이예빈이 24일 열리는 솔로대첩에 불참한다.
23일 이예빈의 소속사 측은 "이예빈의 참석으로 인해 발생될 여러가지 안전 문제와 솔로대첩의 순수한 본연의 취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예빈이 트위터를 통해 밝힌 것처럼 뜨거운 관심에 기뻤고 감사했으나 일반인으로 참석 의사를 밝힌 후 악플로 인해 심적 부담감이 커졌다"며 "앞으로 방송 및 다양한 활동모습을 통해 멋진 소식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예빈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wisdom8448)에 "몸도 맘도 추운 겨울은 너무 싫다. 넓은 가슴으로 안아 줄 늑대목도리가 겨울엔 필수인데 요럴 땐 왜 솔로? 솔로대첩이 뭔가 했더니 꽤 재미난 이벤트 같더군.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없기에 살짝 참석 버튼을 눌러요"라고 밝힌 바 있다.

이예빈의 솔로 대첩 불참 소식에 남성 누리꾼들은 "이예빈 얼굴 보려고 신청했는데...멘붕", "공약을 지켜라" 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게그우먼 박지선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희극여배우들’에서 솔로대첩 참가의사를 밝혔다. 이날 박지선은 과거 연하남과 데이트 비용 전액을 지불한 일화를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박지선은 “나도 솔로대첩에 출전한다. 키스타임 기대한다”고 선언했다.

솔로대첩은 24일 서울 여의도 공원 등 전국 15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성범죄 등 각종 범죄 예방 차원에서 1000여 명이 투입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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