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문투자조합 DDS에 14억원 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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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성제환)는 9일 한솔창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게임전문 투자조합의 7차 투자 대상업체로 ㈜디지털드림스튜디오(DDS. 대표 이정근)를 선정, 14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DDS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정용 비디오게임기 X-박스용 게임인 `화이트스톰'을 제작하고 있다.

게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DDS는 3차원 그래픽 관련 기술이 뛰어나고 국내 최초로 X-박스용 게임을 개발하고 있어 투자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게임전문 투자조합은 문화관광부 50억원, 한솔창투 42억원 등 총 150억원 규모로 지난해 조성됐으며 게임종합지원센터와 한솔창투가 5년간 공동 운영하는 투자기관으로 지금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9개 업체에 80억 7천만원을 투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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