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선 노원·구로·동작·송파 투표율 70% 돌파, 강남 낮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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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노원·구로·동작·송파구 등 4곳의 투표율이 70%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서울의 투표율은 68.3%를 기록한 가운데 구 기준으로는 노원(71.0%)이 가장 높았다. 노원은 유권자 47만3741명 중 33만6202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노원에 이어 구로(70.5%), 동작(70.4%), 송파(70.1%) 순으로 높았다. 노원·구로는 야권 성향의 투표자가 많은 곳이다.

반면 종로구는 투표율 65.6%로 가장 낮았다. 이어 용산(65.9%), 중(66.0%), 중랑(66.0%) 순으로 낮았다.

여권 지지가 많은 강남 3구의 경우 송파는 70%를 넘었지만 강남은 66.5%로 서울 평균을 밑돌고 있다. 서초(69.1%)도 서울 평균을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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