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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무전으로 대학입시「커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파리」의 고교 학생과 그의 아버지가 「프랑스」에서도 가장 엄격한 시험에 합격할 욕심으로 「워키토키」를 사용한 혐의로 오는 3월 15일에 재판을 받게 되었다. 이 학생이 치른 시험은 대학입학자격자를 뽑는 「바칼로레아」(BAC)였다.
검찰은 이 소년이 팔목에 「트랜지스터」를 잡아매고 그 위에 붕대를 감아 감쪽같이 가리고 시험장 밖에서 자동차를 타고 송신기를 가지고 대기하는 부친과 교신했다고 주장했다.
소년은 자기가 무고하다는 최선의 증거는 시험에 떨어진 사실이라고 버티고 있다나….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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