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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척 납북 판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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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진=본사 이량·이종원 기자·양정희 주재기자】속보=동해 어로저지선 남쪽에서 명태 잡이를 하다 북괴함정의 습격을 받은 우리어선 5척 중 동명호(13톤·20마력·선장 조근수· 35)와 영풍호(15톤·20마력·선장 윤인옥·36) 두 척은 28일 현재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날현지 어협 은 해군으로부터 두 선박이 납북된 것이 확실하다는 통고를 받았다. 동명호와 영풍호에 타고있던 선원 10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승풍호 ▲선장=윤인옥(36·거진) ▲선원=조완옥(56·거진)정창섭(55·동)이상호(39· 동)
「간명호 ▲선장=조근수(35·거진) ▲선원=김용만(48·동)박상호(31·동)김현생(30·동) 윤태중(32·동)이보춘(3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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