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 관련주들은 보합세를 나타냈으나 의약 관련주들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의 주도로 전날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됐다.
이날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전날과 같았으며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도 0.1% 내리는데 그쳐 보합을 유지했다.
그러나 의약업종 지표인 아멕스 파머슈티컬 지수는 전날에 비해 2.8% 오른채장을 마쳤다.
전날 자사의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판매승인 신청계획을 밝히면서 주가상승을 기록했던 브리스톨 마이어스는 이날도 1.13달러 오른 53.25달러를 기록, 상승세가 이어져 업종전반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또 엘리릴리도 이날 쓰리엠의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와의 헤르페스치료 공동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35달러 오른 78.55달러를 기록했으며 쓰리엠도 25센트오른 93.38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큐비스트 파머슈티컬스도 1.01달러(3%) 오른 31.50달러에 거래됐다.(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