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충무로 통신] 올해의 영화상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11면

***'집으로…' 2002 영화상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에서 주최한 '2002 관객이 뽑은 올해의 영화상'에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가 선정됐다. CJ CGV가 지난달 CGV 전국 11개 극장과 CGV 홈페이지(www.cgv.co.kr)를 통해 20만4천9백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가 전체의 22.3%에 해당하는 4만5천6백99표를 얻었다. 2위는 '오아시스', 3위는 '가문의 영광'이 차지했다. 한편 최고의 배우에는 '오아시스'의 설경구와 문소리가 뽑혔다.

***네티즌도 대종상 심사

5월 1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제40회 대종상 영화제에 일반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종상을 주최하는 영화인협회(이사장 신우철)는 최근 "실명이 확인된 네티즌 심사위원단을 만들어 본심에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협은 심사위원단도 영화감독.제작자 등을 배제하고 교수.평론가 등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오아시스''취화선'등 초청

24일 개막하는 제26회 예테보리 영화제에서 열리는 한국영화 특별전에 '오아시스''취화선''죽어도 좋아''로드무비''동승''낙타들' 여섯 편이 초청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