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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제주 관광객 6만5천명 예상

중앙일보

입력

추석 연휴동안 6만5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주에 도착하는 국내선 정기편 499편 및 특별기 54편과 국제선을 이용해 총 6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추석 연휴 관광객 6만484명에 비해 4천500여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국내선 정기편과 특별기가 작년에 비해 각각 29편, 23편씩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맞아 총 9천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휴 동안 도내 특급관광호텔과 1급 관광호텔의 객실예약률이 90%를 넘어섰으며 도내 8개 골프장의 예약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렌터카 예약률도 50%를 넘어섰다.(제주=연합뉴스) 김호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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