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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짝을 찾고 싶다" 싱글男女, 캠핑카 타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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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이코리안 게시물]

'솔로들이여, 여의도로 모여라!'

최근 국내에서 화제가 된 '솔로 대첩' 이야기다.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외로운 싱글들의 '반쪽 찾기' 노력이 한창이다.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 '헤이코리안'에는 '나도 짝을 찾고 싶다'라는 여행업체의 광고 게시물이 올라왔다. 두드림이라는 이 여행업체는 'TV 속 짝 완벽 재현' 이라는 개념으로, 캠핑카를 타고 보스턴과 뉴포트의 애정촌에서 하룻밤 머물며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행사를 짝찾기 행사를 열고 있다.

보스턴 찰스강에서 낭만 데이트를 즐기며 랍스터 특식도 제공된다고 소개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21세 이상 싱글인 남녀다. 베스트 커플이 되면 2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한다.

싱글들에게는 솔깃한 정보지만, 적지 않은 참가비가 걸림돌이다. 1인당 399달러(43만원)이니, 젊은 싱글에게는 부담스런 금액이다. 거금 내고 간 여행에서 홀로 랍스터 도시락을 먹게 되는 건 아닐지 우려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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