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이정희에 "골탕 먹이려 나왔나" 일침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날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정희 후보는 박 후보에게 "기초수급자 최저임금이 너무 낮게 책정되어 있다. 8월 7일 박 후보는 최저임금을 묻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파악하셨는지"라며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고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 후보는 "최저임금을 모를리 있나, 대선 후보토론에 나와서 스무고개 하듯 상대가 아는지 모르는지 하며 골탕 먹이려는 자세는 옳지 않아 보인다"며 "이 자리에서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해 이정희 후보의 질문에 대해 반격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관련기사

▶'저격수' 이정희 "朴, 300평 넘는 집에서…"
▶이정희 "1차 토론 끝난 뒤 새누리당이…" 맹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