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곳서 학생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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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미대는 7일부터 13일까지 졸업작품전을 겸한 제15회 교내 미전이 서울미대에서 열리고 있다.
동서양화·조각·사진·공예품등 학생들의 작품 1천2백여점이 전시된 이 미전에는 학생들의 작품다운 의욕적이고 탐구적인 새로운 경향이 엿보였다.
한편 수도화랑에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열렸던 수도여사대의 생활미술학과전에는 목공예와 염색을 주로 한 2백30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는데 특히 이방자여사의 특별 찬조출품인 장신구(칠보제품)들이 이채를 띠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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