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이름과 목소리 빼고 다 바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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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노현희가 입을 열었다. 성형 사실을 밝혔다.

배우 노현희는 12월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MC 김종민의 질문에 재치있게 대답했다.

김종민이 "얼굴이 많이 예뻐지셨다"고 칭찬하자 노현희가 대답했다. "감사하다. 알아보시겠느냐. 목소리랑 이름은 안 바꿨다."

노현희는 "예능에 출연한 게 10년 만이다. 예능에 오랜만에 나와 좀 무섭더라. 지금 막 정신이 없다. 예전에 같이 활동했던 절친들도 있어 긴장이 좀 덜 된다"고 말했다.조형기도 재치있는 말을 했다.

조형기는 "노현희랑 8개월간 부부로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다. 부부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인사할 때 못 알아봤다. 그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을 이었다.

"사실 미안하긴 하지만 내 잘못은 아니다. 내 딴에는 배려로 안문석과 함께 녹화장에 들어오며 '새로운 애가 들어오면 무조건 노현희로 알고 인사하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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